美 하원의장, 종교 자유에 대한 전 세계적 위협 경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신학자 칼 트루먼 “기독교 신자, 동성 결혼식 참석 말아야”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인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최근 칼럼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동성 결혼식 참석이 그 관계를 인정하고, “신약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머리에 총 맞은 거리 설교자, 기적 회복 후 교회 복귀

지난해 11월, 거리 설교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의 한 전도자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교회로 복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한스 슈미트(26)는 애리조나주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Victory ..
  • 獨 기독교인들 “낙태 클리닉 앞 기도 단속하는 법안 우려”
    독일 기독교인들은 낙태 시설 주변에 검열 구역을 설정하고 기도와 도움제안에 대해 최대 5천유로 또는 6천3백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모호한 언어와 의심스러운 필요성으로 인해 비판을 받은 이 법안은 정부가 낙태시설로부터 100m 이내에서 ‘혼란’ 또는 ‘방해’로 간..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미일 "北, 여전히 억압적 정권"
    한미일 3국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간된지 10년이 됐으나 상황은 그대로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10주년 기념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브랜드 레더우드 ERLC 회장
    美 남침례 윤리위 회장 “기독 유권자, 좌우 진영논리 거리 둬야”
    올해 11월 5일에 치러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남침례교(SBC) 산하 단체인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 회장이 기독교인들에게 극단적인 좌‧우 정치 논리에 따르지 말 것을 강조했다. 미국 뱁티스트프레스(BP)에 따르면, 브랜트 레더우드 ERLC 회장은 얼마 전 DBU 글로벌 참여 연구소(Institute for Gl..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지난해 나이지리아서 살해된 기독교인 8천명 육박… 500개 교회 공격받아”
    202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최소 8천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되었으며, 폭력 사태로 인해 교회 500여 곳이 파괴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최근 나이지리아 아남브라에 본부를 둔 ‘시민 자유와 법치를 위한 국제사회(Intersociety)’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 시민 반대에도 ‘디스코 파티’ 개최 논란
    최근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인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에서 90년대 팝송을 감상하며 춤추는 ‘소리없는 디스코’(silent disco)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 2천여 명이 반대 청원을 제출했지만, 몇 주 뒤에는 다른 대성당에서도 유사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 레이크우드교회
    美 레이크우드교회 총격 사건에 대한 바른 관점은?
    미국의 조엘 오스틴 목사가 담임하는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에서 발생한 지난 11일(현지 시간) 주일의 총격 사건에 대해, 한 기독교 변증가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슨 히메네스(Jason Himenez)는 스탠드스트롱미니스트리(Stand S..
  • 솔로몬 성전 시대의 인장
    이스라엘 등산객, 2800년전 솔로몬 시대 인장 발견
    최근 이스라엘 등산객이 2800년 전, 솔로몬 성전 시대의 희귀한 인장을 발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보도했다. 올해 45세인 에라즈 아브라하모프(Erez Avrahamov)는 이스라엘 북부의 타보르 시내 자연보호구역을 등산하던 도중, 땅 위에 특이한 짙은 주황색 물체를 발견했다...
  • 켄터베리 대성당 무음디스코
    英 캔터베리 대성당 ‘무음 디스코 파티’ 반대 청원에 수천명 서명
    최근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사일런트 디스코’에 항의하는 청원서에 2천여명이 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대성당은 서기 597년 성 어거스틴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전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모교회이자 캔터베리 대주교의 사역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영국 대주교 토마스 베켓(T..
  • 英 리즈 대학 유대인 교목 살해 위협 받아
    영국 기독교인과 유대인협의회(CCJ)는 리즈 대학 캠퍼스에서 유대인 교목과 가족을 은신하게 만든 반유대주의 공격을 규탄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랍비 재카리아 도이체(Zecharia Deutsch)는 이스라엘 방위군(IDF) 예비군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살해 위협을 받은 후 경찰의 조언에 따라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
  • 프랭클린 그래함 영국 투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두 번째 영국 투어 일정 추가 확정
    미국의 복음주의 목회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가 올해와 내년 영국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계속 전할 예정이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6월 15일 버밍엄과 6월 22일 글래스고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God Loves You) 영국 투어가 시작된다. 2025년 6월 21일 런던 엑셀에서 투어일정이 추가 확정됐다...
  • 존 파이퍼
    존 파이퍼 목사 “기독교 예배에서 정치적 깃발 흔드는 것 안 돼”
    미국에서 논쟁이 치열한 대선을 앞둔 가운데 신학자 존 파이퍼 목사가 최근 “정치적 깃발을 휘두르는 것은 기독교 예배에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파이퍼 목사는 ‘존 목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팟캐스트에서 한 청취자가 “권력에 진실을 말하는 것과 깃발을 흔들며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 제자훈련
    “美 기독교인 5명 중 2명, 제자도 참여 안 해”
    제자훈련을 하기에 너무 바쁘다고 생각하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가이드북이 최근 바나 그룹에서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네비게이토 선교회(The Navigators)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의 제목은 ‘그로잉 투게더’(Growing Together: A Three-part Guide for Follow Jesus and Bringing Friends on th..
  • 조태열 외교부 장관
    HRW “한국 정부, 무기·인권 모두에 대해 北 압박해야”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 인권 문제 등에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HRW는 이 서한에서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의 위상 및 국제사회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한국의 역할을 고려하여 한국 정부가 중요성과 영향력이 큰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주요 영역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본 서신을 드린다”고 밝혔다...
  • 기독교 예수 jesus 찬양 워십
    미국 어린이 36%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믿어”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연구자 조지 바나(George Barna)가 십대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과 관련된 신념을 거부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보이지 않게 될 벼랑 끝에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 문화연구센터(CRC)는 8세에서 12세 사이의 미국 어린이들이 가진 세계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화연구센터는 13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기독교 교회 목사 및 청소년들과 ..
  • 미국 선거 투표
    미 남침례 윤리위, ‘기독교인 위한 정치 가이드’ 출간
    미국 남침례교 산하 윤리종교자유위원회(Ethics and Religious Liberty Commission, ERLC)가 2024년 미국 대선을 맞아 기독교인들을 위한 정치 참여 안내서를 출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주 발간된 ‘국가는 하나님의 것: 정치 참여를 위한 기독교인 안내서’(The Nations Belong to God: A Christian Guide for Politic..
  • PCUSA
    PCUSA, 46년 만에 루이빌 본부 건물 매각 검토
    미국 최대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PCUSA)가 1980년대부터 점유한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본부 건물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프레스비터리언 센터로 알려진 이 건물은 PCUSA가 미국 남부에 기반을 둔 미국 남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in the U.S.)와 이 교단을 창설한 북부 기반인 미국연합장로교회(United Presbyterian ..
  • 이스라엘 가자지구
    英 기독교 단체들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중단 촉구” 서한 보내
    기독교 개발 기관과 기타 단체들이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영국 총리에게 보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 가톨릭 구호기관 CAFOD, 임브레이스 미들이스트(Embrace the Middle East), SCIAF(Scottish Catholic International Aid Fund)는 최근 발생한 공격에 대해 “긴급..
  • 패트릭 풀리치노
    환자 살리려 했다고 조사 받은 英 의사, 추가 조치 무효 판정
    영국 일반의학협의회(GMC)는 은퇴한 신경과 전문의이자 가톨릭 신부에 대한 3년간의 조사를 종료하고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리버풀 케어 패스웨이(Liverpool Care Pathway)에서 학대에 대한 경고를 제기한 의사 중 한 명이었던 패트릭 풀리치노(Patrick Pullicino) 박사는 젠더 및 섹슈얼리티 학자 셀리아 키칭거(Cel..
  • 기독교대학
    “美 기독교 대학, 봄학기 등록률 상승… 15년 연속 상승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오랄로버츠대학교(Oral Roberts University, ORU)는 봄 학기 등록률이 상승해 1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ORU 총장 윌리엄 M. 윌슨(William M. Wilson) 박사는 성명을 통해 “봄학기에 학생 총 5,147명이 등록해, 처음으로 5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