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가치 위한 투쟁, 멈추지 않겠다”

최근 스위스 항공이 크리스천 초콜릿 제조업체인 '레더라'(Läderach)의 제품을 승객들에게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라이프사이트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더라'는 지난 10년간 스위스 항공에 초콜릿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항공사는 프리미엄 초콜릿의 공급을 오는 4월까지 단계적으로 중지.. 이미경 기자

“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지금은 타계한 고 김기영 권사의 투병기 『암 그 후의 삶』이 출간됐다. 책에서 김 권사는 58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병마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맛본 이야기를 전한다. 의사로부터 췌장암일 것..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새로운 작농법으로 인삼 농사의 신기원을 열어낸 인물이 있어 화제다. 프레이바이오 황두현 대표이사는 주로 노지 생산만 생각하던 인삼 농사를 수경으로, 그것도 효율·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해 내 “많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창용 "당분간 0.25%p 인상기조 유지… 고물가 땐 내년도 인상"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첫 네 차례 연속 인상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경기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가 고착화 되는 상황을 막는 게 더 우선적이라는 인식 때문..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野 만난 추경호 "종부세법, 8월 말까지는 마무리돼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 법안의 국회 통과 지연으로 올해 종부세 납부 과정에서 대혼란이 우려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종부세법 개정안의 이달 중 처리를 요청했다...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고물가 추석 이후 꺾인다는데… 폭우에 환율리스크 '겹악재'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정점 시점을 추석 이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물가 정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 아파트
    주인 못 찾는 애물단지 아파트 속출… 서울서 10번째 줍줍도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 신청을 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건설사들이 이처럼 공고문까지 띄우며 묻지마 무순위 청약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10개 단지 중 7개 단지는 미계약이 발생했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 코스피
    천장 뚫린 환율… 급격한 경기침체로 이어지나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유럽 경기 둔화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곤두박칠 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6%대 고물가와 고금리에 이어 고환율까지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국내 경기 침체 우려 등..
  • 월세 전세 집값 뉴시스
    역대급 월세 상승세에 자취생들 비명… “월급 30% 나가”
    최근 전세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월세 수요와 함께 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2030 자취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취생들은 월세를 반전세나 전세로 전환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거나, 자취 생활을 접고 본가로 돌아가겠다는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 증권 증시 증권거래 증권거래소
    개미 홀리는 '소액공모 유증' 잇따라… 투자자 주의보
    유상증자 시 증권신고서 제출이 필요치 않은 10억원 미만 '소액공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절차가 간편해 손쉽게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자의 주요 내용이나 투자 위험 요소 등에 대해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반지하 대책’이 담은 '250만호' 주택공급계획 등  尹정부 첫 대규모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2024년 마스터플랜” 또 미뤄져… 일산·분당 주민들 분노
    윤석열 정부가 임기 5년 내 실현을 목표로 한 대규모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발표가 2024년으로 미뤄지자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 정부는 향후 5년간 인허가 기준 27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목표치는 50만 가구로, 최근 5년보다 50% 이상 많은 인허가 물량이다. 수도권은 158만 가구, 수요가 많은 지방 대도시에도 52만 가구를 공급한다. ⓒ뉴시스
    5년간 주택 270만채 공급… 서울 50만·수도권 158만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도한 규제로 도심 등 선호 입지 공급이 위축되며 집값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등한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가격. ⓒ뉴시스
    얼어붙은 주식·코인·부동산… ‘안전 수익’ 투자처 찾아라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예적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제시하며 소위 '오픈런'(영업 시작 전부터 줄지어 대기하는 행위) 행진을 하고 있는 투자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핀테크 산업이 발달하며 각종 투자 거래소가 난립했지만 올해부터는 꼼꼼하게 서비스를 살펴보고 자금을 투입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 서울세입자협회, 안전사회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12일 서울 신림동 반지하 폭우 일가족 참사 지하방 인근에서 추도 기자회견 하고 있다. ⓒ뉴시스
    되풀이되는 반지하 비극… 악순환 막을 대책은?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이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더 이상의 비극이 없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반지하 거주를 최대한 없애고, 공공임대주택 등 대체 거주지를 공급한다는 게 골자다. 하지만 입지가 뛰어나고 거주비용이 저렴한 반지하를 대신할 방안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계 성수기 국제선 여객, 예상보다 2만 명↓… 일평균 6.3만명
    코로나19 창궐 2년여만에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던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는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20일간) 하계 성수기 기간 125만9120명(잠정치)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환 프로그램 도입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7% 넘는 고금리 자영업자 대출, 최대 6.5% 금리로 바꿔준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8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에 침수차량들이 견인되고 있다. ⓒ뉴시스
    침수차 6800대… 이런 경우 보험금 못 받는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6800건에 육박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침수 피해를 예상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 혹은 '고의적'으로 운행하거나 주차했을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 소비자물가 장바구니물가 KBS
    "노 에어컨, 노 커피… 휴가 때도 어디 안 가"
    최근 전기료 인상, 물가 급등 등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자구책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키지 않는 '노 에어컨족', 카페 발길을 끊은 '노 커피족' 등 생활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각종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