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이창용 "당분간 0.25%p 인상기조 유지… 고물가 땐 내년도 인상"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첫 네 차례 연속 인상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경기 하방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가 고착화 되는 상황을 막는 게 더 우선적이라는 인식 때문.. 野 만난 추경호 "종부세법, 8월 말까지는 마무리돼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 완화 법안의 국회 통과 지연으로 올해 종부세 납부 과정에서 대혼란이 우려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종부세법 개정안의 이달 중 처리를 요청했다... 고물가 추석 이후 꺾인다는데… 폭우에 환율리스크 '겹악재'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정점 시점을 추석 이후로 보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원·달러 환율이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물가 정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주인 못 찾는 애물단지 아파트 속출… 서울서 10번째 줍줍도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 신청을 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건설사들이 이처럼 공고문까지 띄우며 묻지마 무순위 청약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10개 단지 중 7개 단지는 미계약이 발생했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천장 뚫린 환율… 급격한 경기침체로 이어지나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유럽 경기 둔화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곤두박칠 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6%대 고물가와 고금리에 이어 고환율까지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국내 경기 침체 우려 등.. 역대급 월세 상승세에 자취생들 비명… “월급 30% 나가”
최근 전세대출 금리가 치솟으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월세 수요와 함께 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2030 자취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취생들은 월세를 반전세나 전세로 전환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거나, 자취 생활을 접고 본가로 돌아가겠다는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먹구름 낀 韓 제조업 전망… 반도체·디스플레이 ‘울상’
산업연구원은 매달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업종의 경기 판단 및 전망을 설문 조사하고, 항목별로 정량화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부채 폭탄에 신음… 일본인 1인당 1조원 이상 빚더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일 국채와 차입금 등 이른바 국가 부채가 올해 6월 말 기준 1255조1932억엔(약 1경2260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개미 홀리는 '소액공모 유증' 잇따라… 투자자 주의보
유상증자 시 증권신고서 제출이 필요치 않은 10억원 미만 '소액공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절차가 간편해 손쉽게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증자의 주요 내용이나 투자 위험 요소 등에 대해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
이재명 “민생 위기, 정부가 재정 역할해야”
대통령실 “박영선·양정철 인선 검토한 바 없다” 해프닝 일단락
美 목회자 “미국의 질병에 정치적 해결책은 없다” 경고
“2024년 마스터플랜” 또 미뤄져… 일산·분당 주민들 분노
윤석열 정부가 임기 5년 내 실현을 목표로 한 대규모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발표가 2024년으로 미뤄지자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5년간 주택 270만채 공급… 서울 50만·수도권 158만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도한 규제로 도심 등 선호 입지 공급이 위축되며 집값이 부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등한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얼어붙은 주식·코인·부동산… ‘안전 수익’ 투자처 찾아라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예적금을 웃도는 수익률을 제시하며 소위 '오픈런'(영업 시작 전부터 줄지어 대기하는 행위) 행진을 하고 있는 투자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핀테크 산업이 발달하며 각종 투자 거래소가 난립했지만 올해부터는 꼼꼼하게 서비스를 살펴보고 자금을 투입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되풀이되는 반지하 비극… 악순환 막을 대책은?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이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더 이상의 비극이 없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반지하 거주를 최대한 없애고, 공공임대주택 등 대체 거주지를 공급한다는 게 골자다. 하지만 입지가 뛰어나고 거주비용이 저렴한 반지하를 대신할 방안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주거 사각지대' 반지하 가구 집값 높은 수도권 96% 몰려
중부지방에 내린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반지하 가구의 96%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특히 침수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 성수기 국제선 여객, 예상보다 2만 명↓… 일평균 6.3만명
코로나19 창궐 2년여만에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던 올 하계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는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20일간) 하계 성수기 기간 125만9120명(잠정치)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추석 물가 잡아라’ 성수품 23만t 역대 최대 공급·할인쿠폰 한도 3만원
정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 대비, 고물가 영향으로 급등세에 있는 주요 성수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 공세를 펼친다.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농축수산물 할인쿠폰도 역대 최대인 650억원 상당을 투입하고, 1인당 한도 역시 최대 3만원까지 상향한다... 7% 넘는 고금리 자영업자 대출, 최대 6.5% 금리로 바꿔준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8조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8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침수차 6800대… 이런 경우 보험금 못 받는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 차량이 누적 6800건에 육박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량이 침수된 경우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보험)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차주가 침수 피해를 예상할 수 있음에도 '의도적' 혹은 '고의적'으로 운행하거나 주차했을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新냉전 신호탄 반도체… 美·中 ‘맞춤형’ 협력 가능할까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신(新) 냉전체제 속에서 반도체 공급망 개편 계획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이 한국에 통보한 '칩4' 가입 결정 시한이 8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노 에어컨, 노 커피… 휴가 때도 어디 안 가"
최근 전기료 인상, 물가 급등 등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자구책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키지 않는 '노 에어컨족', 카페 발길을 끊은 '노 커피족' 등 생활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각종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