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걸리지 않았더라면 부활의 은혜 체험했을까”
"인삼의 보편화로 많은 이들이 건강 되찾고 유지할 수 있다면"
강남4구 집값 -0.01%… 20개월 만에 하락전환
강북권에 이어 강남권 아파트값도 속속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강남4구 집값이 약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와 전세가격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가계대출 2개월 연속 감소… 기업대출은 역대 최대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대출금리 상승, 설 명절 상여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줄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은 역대 최고치로 뛰었다... 법원 “文정부, 청와대 비서실 특활비 내역 공개해야”
문재인정부가 2018년 7월 특수활동비 지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정상규)는 한국납세자연맹(연맹)이 청와대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일부 승소지만 개인정보를 제외한 연맹 측 요구 정보들을 모두 공.. 한은 "부동산 가격 오르면 고령자 은퇴 많아진다"
9일 한국은행은 'BOK 경제연구'에 실린 '주택의 자산가치 변화가 고령자의 노동공급과 은퇴결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6년 기준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간 주택가격 및 노동공급상황을 추적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 경제 전문가들 “올해 물가 2.7% 상승… 기준금리 1.75% 예상”
국내 경제전문가들이 올해 우리 경제가 3.0% 성장한 후 내년에는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상반기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4분기 이후 2% 내외로 낮아져 연간 2.7% 상승할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는 올해 두 차례 더 인상해 연내 1.7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싼 대출금리 낼 바에야"… 전세의 월세화 가속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고 있다. 전셋값이 너무 올라 큰 금액의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이자가 부담스럽다보니 차라리 반전세나 월세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만 7세, 아동수당 1년 더 받는다… 4월부터 적용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 양육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8년부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최초 만 6세 미만으로 도입해 단계적으로 확대 중이다. 아동수당은 매달 1회 부모(보호자)가 등록한 계좌를 통해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울 ‘동네 배송센터’ 생긴다… 전통시장 당일·새벽배송도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 등 집 근처의 택배 물품을 집결하는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를 시범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급증에 따라 택배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동네마다 소규모 물류거점을 둬 택배 배송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집값 비싼데 공급난까지… 지난해 40만 명 서울 떠났다
서울에서 경기, 인천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현상이 여전하다. 훌쩍 뛴 서울 집값과 부족한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와 인천권으로 주택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이런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앞두고 의제 조율 시동
“밸류업·세제인센티브 변함없이 추진”
범야권 압승에 ‘유통법 개정안’ 통과 난항
韓 GDP 대비 자산세 4% 육박… 부동산세 'OECD 1위'
한국의 부동산 관련 세금인 '국내 총생산(GDP) 대비 자산세' 비율이 4%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의 '부동산 관련 세금 국제 비교'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자산세 비중은 3.976%를 기록해 OECD 회원국 38곳 중 프랑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급등한 비트코인… 추가 상승할까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불장을 이어나가며 5200만원대까지 가격을 올렸다. 비트코인의 5200만원선 탈환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를 두고 긍정적인 시각을 내놓고 있다... 홍남기 “추경 2~3배 증액시 부작용 커… 동의 어렵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과 관련해 "(정부안) 14조원보다 2~3배 증액되는 것은 부작용과 미치는 영향이 커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물가 잡으려다 성장률 추락" 금통위원들 물가 대응 놓고 설전
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치솟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놓고 금통위원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물가 상승세, 설 이후가 더 무섭다… '냉면 1만원' 시대
지난 한 해 가계 경제를 괴롭혔던 물가 상승세가 올해 초까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발 공급망 차질에 우크라이나 사태, 설 명절까지 겹치면서 유가부터 배추·삼겹살 등 밥상 물가까지 고공 행진하고 있다... 나라살림, 7년 연속 적자… 국가채무 급증 ‘모르쇠’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경기 회복을 위해 '나라 곳간'을 활짝 열면서 국가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은 재정 적자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갚아야 할 나랏빚 또한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 작업자 2명 사망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작업을 하다 토사 붕괴로 매몰된 노동자 3명 중 2명이 사망한 가운데 관계당국은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굴착기 작업을 하던 임차계약 노동자 A(55)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27일부터 중대재해법… 근로자 사망에 경영책임자 책임
작업 도중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 시행된다. 최근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법 시행에 관심이 모이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해 한동안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햄버거 줄줄이 오르네”… 외식물가 도미노 인상 본격화
외식물가의 도미노 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을 계기로 투썸플레이스 등 경쟁사들이 가격 조정에 나섰고 햄버거 업계도 지난해 연말부터 가격 정상화를 모토로 잇따라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6개월만에 ‘반토막’… 전문가 전망은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사이 급락했다.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미국의 긴축 공포로 인한 위험자산 매각 기조 탓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가격이 주식시장과 흐름을 같이 하면서 향후 주가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민용에 초과이익 문제 지적하니 유동규가 불러 질책”
성남도개공 직원 박모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진행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이상 구속), 정영학 회계사, 정 변호사(이상 불구속)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