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요한 목사
    [고난주간 기도] 서로 발을 씻어주게 하소서
    그날 저녁, 예수님은 낮은 신분의 종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셔서 종의 모습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자기희생, 겸손이십니다. 곧 십자가 죽음으로 겸손을 다시 확증해 주셨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깨끗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를 스스로 제거할 수 있겠습니까? 죄는 도덕적 허물보다 훨씬 더 근원적인 잘못입니다. 예수님이 씻어주시지..
  • 간행물윤리위원회 규탄집회
    [사설] 성교육 빙자한 ‘음란도서’ 선을 넘었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도서에 음란성 표현이 넘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오히려 방조하는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유해 도서들이 전국 초중고 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되고 있는 것도 더는 두고 볼 수 없는 문제다...
  • 총신대 양지 캠퍼스 소재 신학대학원(왼쪽), 장신대 마포삼열 기념관(오른쪽)
    목사고시 응시생 감소, 어떻게 봐야 하나?
    한국의 양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올해 강도사고시·목사고시 응시생 숫자가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신학대학원(M.div) 입학률 감소 등이 꼽힌다. 그러나 오히려 사명에 충실한 양질의 목회자를 가려낼 청신호라는 의견도 있다...
  • NCCK
    NCCK, 세월호 유가족들과 ‘고난주간 예배’ 드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오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예배’를 드린다. NCCK는 지난 2015년부터 사순절 기간 ‘한국 기독교 부활절 맞이’를 통해 이 시대 고난의 현장을 찾아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모색해 왔다...
  •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1442명으로 전년 대비 7.7% 줄며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혼인 건수가 2020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2만 건을 넘어섰지만 이혼 건수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대한민국 출생아 감소세 지속… 혼인 건수는 증가
    2024년 1월, 대한민국의 출생아 수가 2만1442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혼인 건수는 3년여 만에 처음으로 2만 건을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혼 건수 역시 상승했다...
  • 도서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신간]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신경과학자이자 '웃기는 신경과학자'로 잘 알려진 딘 버넷이 최근 자신의 신간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북트리거 출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을 겪은 저자가 경험한 감정의 혼란을 통해,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감정의 본질과 작동 원리를 탐구한다...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대책 발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회복세를 민생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북전단 금지법 국회
    야권 ‘200석 의회독재’ 경계… 여권 “민주주의 훼손” 반박
    4.10 총선을 앞두고 범야권의 ‘200석 가능성’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이 ‘의회 독재’ 우려를 제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여권은 이를 ‘민주주의 훼손’이라고 맹비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범야권이 200석을 가져가면 개헌과 탄핵까지 가능하다”며 “범죄자 독재, 의회 독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국민의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수도권·충청 표심 잡기 승부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개발제한을 풀고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위원장은 27일 “국회 세종 완전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은 시민에 돌려드리겠다”며 “서울 개발제한을 풀어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충북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북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 및 22대 총선 비전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누구나 탈락 안 하는 적극적 복지로”
    이 대표는 27일 충북 현장행보에서 “탈락자 구제 소극적 복지에서 누구나 탈락하지 않는 적극적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출생기본소득 △기본주택 △대학무상교육 △간병비건강보험적용 △어르신식사지원 등 5대 공약을 제안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례 돌풍’ 조국혁신당 호남 지지 어디까지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계에 새로운 돌풍이 일고 있다. 이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안풍과는 다른 양상으로, 검찰 정권 심판론을 바탕으로 한 명확한 목표 아래 범야권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아우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더불어민주당의..